“포스코, 中 탄소 저감정책에 수익 회복”
“포스코, 中 탄소 저감정책에 수익 회복”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3.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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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1분기 강한 이익 회복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탄소 저감을 위한 철강 감산 기대도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은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대치를 상회하며 강한 이익 회복세를 보여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철강 감산 기대는 경기 회복과 함께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이 경우 2016~2018년과 유사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탄소 저감을 위해 올해 철강 감산을 언급했다. 실제 조강 생산량이 줄지 않더라도 관련 정책이 구체화되면 철강기업 주가에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변 연구원은 “2016~2018년의 경기 회복(금리상승, 인플레이션), 공급량 억제 정책과 유사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당시 주가는 PBR 0.8배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5조 6,354억원, 영업이익은 93.2% 증가한 1조 3,628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06.6% 증가한 8,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개선은 철강산업의 ASP 상승이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변 연구원은 “국제 철강 가격 상승에 이은 국내 가격 철강 상승세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별도기준 탄소강 ASP는 지난해 4분기 67만9,000원에서 올해 1분기 74만6,000원, 2분기 78만4,000원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르면 포스코의 별도 영업이익은 1분기 98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3% 증가하면서 10분기 만에 최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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