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ESG 역량 강화 집중

(현대제철IR) ESG 역량 강화 집중

  • 철강
  • 승인 2021.04.27 14:47
  • 댓글 0
기자명 박준모 기자 jm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제철은 이사회 다양성 확대, 탄소저감 등 ESG 역량 강화는 물론 고객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철강사 최초로 브리더 개선설비 설치를 통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제철소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대제철은 ESG 역량 강화와 시장대응 고도화를 위해 올해 ESG 중점 과제 추진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와 성과창출에 나섰다. Environment(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검토 및 연관조직을 신설했다. 또 그린철강위원회 등 탄소중립협의체에 참여해 탄소간축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환경 이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Social(사회) 부문에서는 공급망 ESG 평가 고도화와 인권/노동분야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Governance(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다양성 및 독립성을 확대하고 있다. 성별 등을 고려한 이사선임과 이사회의 소집권한을 확대했다. 또한 정보공개도 강화했다. 아울러 국내외 ESG평가 대응 확대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중심의 ESG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했다. 웹리포트 개발을 통해 ESG 정보접근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으며 미국의 LACP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친환경제철소 구축을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로 브리더 개선을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데 성공했다. 가스청정밸브(1차 안전밸브) 설치로 휴풍시, 고로 잔류가스를 청정처리 후 배출하고 있다. 이는 철강사 최초이며 현재 설치 운영 중에 있다.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에도 투자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05년까지 5년간 약 4,900억원을 환경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다. 온실가스/에너지 절감을 위해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설치하고 제철소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방지시설 신설 및 효율 개선 등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개선 및 추가로 설치를 추진한다. 환경전광판 설치 및 환경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며 슬래그 재활용 및 폐기물 자체처리를 확대해 부산물도 재활용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