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제33회 한국 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

세아제강, 제33회 한국 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

  • 철강
  • 승인 2021.05.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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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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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선정한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관계 분야의 주요 인사도 자리해 수상기업 노사대표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아제강은 국내 최대 탄소강관 및 특수관 생산체계를 구축한 기업이다. 2013년에 38일간 파업도 겪었지만 '동심만리(同心萬里)'의 비전 하에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조직문화 개선 TF Team 등을 운영해 상호 존중의 노사관계를 구축해왔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1989년에 제정돼 올해로 33회를 맞았다. 노사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발전한 회사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시상에 앞서 진행된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협력적 노사관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전략"이라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의 우수한 노사협력 사례가 널리 확산돼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대립적인 노사관계 현실에 대해서는 "노동시장 선진화 방안을 모색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청년실업과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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