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

경상남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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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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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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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미래차 디지털트윈 클러스터 단지’ 조성을 위한 미래차 부품 고도화 개발지원 수요조사 추진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버추얼 모델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회사들을 대상으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개발지원 수요조사’를 오는 8월 27일까지 실시한다.

경상남도와 경남TP는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 내에 ‘미래자동차 디지털트윈 클러스터 단지’를 조성 예정이며, 조성된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단지는 1단계를 시작으로 미래차 부품의 버추얼 모델개발 지원과 주행상황을 가상환경에서 재현하여 부품특성과 성능을 동시에 평가하는 융합형 가상주행성능평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 방향. (출처=경남테크노파크)
경상남도의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 방향. (출처=경남테크노파크)

이 사업은 부품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형상 모델과 동역학 모델 그리고 차량의 버추얼 모델을 활용하여 주행성능을 예측하고 설계에 반영하는 이른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도입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자동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개발환경이 디지털 환경으로 대체됨에 따라 부품기업들에게도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의 도입이 절실하게 되어 지역 부품기업들이 빠르게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해 운영할 수 있도록 애로기술지원과 역량강화지원을 포함하여 운영된다.

버추얼 모델개발 지원을 위한 첫단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9월 중순 경상남도, 김해시, (재)경남테크노파크, 국내외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및 수요기업이 참여하여 자동차 부품기업의 요청사항과 지원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TP 서문진 자동차로봇센터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및 육성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며, 지역 부품기업들의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도입과 추진에 필요한 요구사항들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개발지원 수요조사’는 현재 경남TP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gntp.or.kr/board/detail/notice/17027)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2022년 1월 이후 경남TP 홈페이지(https://www.gntp.or.kr) 및 밴드(https://band.us/@gncar)에 공고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상도와 김해시는 미래자동차 디지털트윈 클러스터 단지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등 지역혁신기관과 2단계 후속사업 기획을 완료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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