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디, 폼랩 3D프린터로 신시장 개척 성공
애니메디, 폼랩 3D프린터로 신시장 개척 성공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08.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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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랩 3D프린터 통해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제공
자체 개발한 가상성형 SW로 성형 후 모습 예측…환자들의 불안함 개선

폼랩코리아(대표 김진욱)는 맞춤형 수술 솔루션 전문기업인 애니메디솔루션이 폼랩의 3차원(3D) 프린터를 통해 질환·미용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니메디솔루션은 지난 2016년 서울아산병원 교수진 및 연구진이 설립한 의료영상 정보 기반의 맞춤형 수술솔루션 전문업체로, 질환 부문에서는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 유방암 부분 절제술 가이드, 두개골 금속 보형물, 미용 부문에서는 맞춤형 코 성형 보형물 ‘이노핏’ 등 다양한 수술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폼랩 3D프린터 '폼2'. (사진=폼랩)
폼랩 3D프린터 '폼2'. (사진=폼랩)

애니메디솔루션은 폼랩의 3D프린터를 비롯해 딥러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등 다양한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융합해 소비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폼랩의 3D프린터는 SLA 3D프린터 가운데 뛰어난 정밀도와 비용대비 효율적인 가격으로 의료계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및 일반 제조업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애니메디솔루션이 도입한 ‘폼 2’와 ‘폼 3’는 이와 같은 생체적합성 응용을 위해 폼랩의 소재 과학자 팀이 특별히 개발·제작한 의료용 레진(Resin)을 출력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애니메디솔루션은 특히 자체 개발한 ‘이노핏’ 가상성형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들이 성형 후 본인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도록 해 주고, 환자가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수술 후 결과에 대한 불안함을 개선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는 CT 촬영 후 환자의 3D 메쉬데이터가 바로 생성이 되고 이를 통해 가상성형을 할 수 있어, 의사와 환자가 이를 보면서 환자가 원하는 수술을 정확하게 전달하여 수술 계획을 논의할 수가 있다. 3D프린팅 가이드를 활용한 고정밀 환자별 해부학적 모델을 통해 수술 전 계획을 개선할 수 있다.

이렇게 의사와 환자가 함께 수술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하고 미리 수정 및 보완한 뒤 폼랩의 3D프린터로 몰더를 출력하고 인체 삽입 가능한 실리콘으로 보형물을 제작해 수술하고 있다. CT 영상을 기반하여 환자의 코뼈 및 연골의 해부학적 내면까지 맞춤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환자뿐 아니라 의사들도 수술 결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 또한 환자 코 안에 직접 삽입되는 실리콘 보형물 외에도 수술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와 이후 환자가 사용하는 부목까지 토털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애니메디솔루션은 보다 많은 환자들이 쉽게 가상성형 소프트웨어를 접해 볼 수 있도록 올해 1월 ‘이노핏 랩’을 오픈했다. ‘이노핏 랩’은 국내 최초로 오픈한 가상성형 체험 공간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CT가 아닌 광학 방식의 3D 스캐닝으로 본인의 얼굴을 스캐닝해 가상성형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어, 보다 더 안전하게 자신이 꿈꾸는 얼굴을 직접 디자인해 볼 수가 있다. 아울러 애니메디솔루션은 오는 9월 1일 신사역 인근으로 ‘이노핏 랩’을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는 “애니메디는 암 및 선천성 질환 등 중대 질환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자 맞춤형 수술 솔루션을 제공하여 재발률을 낮추고 수술 예후를 좋게 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지난해 맞춤형 코 보형물 ‘이노핏’을 론칭해 미용 시장까지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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