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XAAR 3D’ 인수...“양산을 위한 적층 제조 기술 가속화”
스트라타시스, ‘XAAR 3D’ 인수...“양산을 위한 적층 제조 기술 가속화”
  • 엄재성 기자
  • 승인 2021.10.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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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 기술 기반 3D프린터로 더욱 빠르고 다양한 비용 효율적인 대안 제시

3D프린팅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3D프린팅 솔루션 기업 ‘XAAR 3D’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하며 양산용 3D프린팅의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트라타시스는 과거 ‘XAAR 3D’ 지분의 45%를 인수한 바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4월 ‘XAAR 3D’의 파우더 기반 SAF 기술을 활용한 첫 시스템 스트라타시스 H350 3D 프린터를 출시했다. SAF 기반 3D프린터는 수십만 단위 규모의 양산급 처리량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부품을 생산하며 10년 이상에 걸친 연구 개발 노력을 여실히 드러낸다. H350 발표 이후 스트라타시스 다이렉트 메뉴팩처링(Stratasys Direct Manufacturing)과 유럽∙미국 전역의 다양한 베타 고객사가 H350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지역에서 H350이 제공될 예정이다.

스트라타시스 H350 프린터. (사진=스트라타시스)
스트라타시스 H350 프린터. (사진=스트라타시스)

요아브 자이프(Yoav Zeif) 스트라타시스 CEO는 “적층 제조가 전 세계 산업을 계속해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스트라타시스는 양산용 폴리머 3D프린팅 기술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H350 프린터와 SAF 기술은 이러한 노력의 핵심이 되는 요소이며, 특히 스트라타시스의 선두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더해 상업 제품, 자동차, 소비재, 전자제품 등과 같은 다양한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이프 CEO는 “고객들 역시 대규모 생산에 필요한 일관성을 제공하는 SAF 기술이 비즈니스 성장뿐만 아니라 상당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며, “스트라타시스는 혁신적인 ‘XAAR 3D’ 팀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350과 같은 ‘H시리즈’ 양산 플랫폼(H Series Production Platform) 프린터는 고객의 만족과 높은 생산율을 보장하는 부품 품질, 일관성, 신뢰성 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SAF 기술을 사용하는 ‘H시리즈’는 주요 3D 프린팅 과정을 프린트 베드 전체에 동일한 방향으로 실행시켜 빌드에서의 배치에 상관없이 프린팅하는 모든 부품에 대해 균일한 열을 제공하여 부품 일관성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파우더층 융합 공정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방식이다.

‘H시리즈’는 특히 생산 관리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다중 온보드 센서를 활용해 프로세스 추적을 위한 빌드 데이터가 기록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생산 과정을 제어할 수 있다. 재료 역시 관리 및 추적이 가능하며, 각 고객의 요구에 맞게 프린트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로넨 코헨(Ronen Cohen) ‘XAAR 3D’의 총괄 매니저는 “‘XAAR 3D’는 기존 파우더베드 기술의 도약을 위해 설립됐으며, SAF 기술 덕분에 이러한 목표를 조금씩 달성하고 있다”며, “고객에겐 완전한 생산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열 관리 기능을 크게 개선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스트라타시스의 일부로서 ‘H시리즈’ 3D프린터 개발을 빠르게 주도하는 한편, 스트라타시스의 글로벌 시장 및 고객 인프라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이 SAF 기술 기반의 적층 제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XAAR 3D’는 스트라타시스의 일부로서 계속해서 ‘H시리즈’ 플랫폼과 SAF 기술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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