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위산업 기술향상 협력

KTR-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위산업 기술향상 협력

  • 철강
  • 승인 2021.10.26 16:01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시험평가 신뢰성 향상 공동모색 업무협약 체결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무기체계 및 전력지원체계 시험평가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함께 나선다.

권오정 KTR 원장(왼쪽)과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R)
권오정 KTR 원장(왼쪽)과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R)

KTR 권오정 원장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은 25일 KTR 과천청사에서 방위산업분야 시험평가 신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기체계 및 방산부품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교류, 연구장비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KTR에서 수행하고 있는 무기 구성품의 기후환경, 기계적 환경, 전자파, EMP(전자기펄스), 모래먼지, 유체오염, 내화, 소음진동, 비파괴 등 국방시험 시설을 공동 활용하고 부품 개발 기술협력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KTR은 2018년부터 방위사업청 지정 시험기관으로서 무기와 부품이 극저온 및 고온 등 가혹한 환경과 진동 조건에서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비롯, 날카로운 입자에 의한 마멸이나 작은 입자의 막힘 등에 따른 부품의 성능과 효율 저하 등을 확인하는 모래먼지 시험 등 다양한 국방 분야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TR 권오정 원장은 “무기체계 및 부품의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는 방위산업의 국산화 및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시험인프라 및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해 국방산업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