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아세안 윈드퓨처 어워드’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전략 실행을 위한 재생가능 에너지원 부문에 주목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그룹의 예압 측정 시스템 ‘프리메시(PREMESY)’가 ‘아세안 윈드 퓨처 어워드 2021(ASEAN Wind Future Awards 2021)’에서 ‘올해의 스마트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세안 윈드 퓨처 어워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육상 및 해상 풍력 에너지 행사 중 하나로 풍력 에너지의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셰플러의 예압 측정 시스템 프리메시(PREMESY)는 풍력 터빈 시스템에서 베어링을 장착하고 작동하는 동안 베어링 예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장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예압은 베어링의 강성을 증대시키거나 또는 마모 방지 등의 목적으로 미리 가하는 하중이다.

프리메시는 베어링 서비스 수명을 최대화해 유지보수 비용을 낮추고 터빈 고장을 방지함으로써 풍력 시스템 및 기술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셰플러그룹은 풍력 에너지 부문에서 지능형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규모의 베어링 테스트 장비인 ‘아스트라이오스(Astraios)’를 운영하여 풍력 터빈 시스템 및 구성 요소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셰플러그룹의 아시아태평양 부문 인더스트리 4.0 책임자 폴커 에르베리히(Volker Erberich)는 “셰플러는 풍력과 같이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에서 경제적인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전문적인 기술력과 시스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부문에 대한 개발 및 연구는 셰플러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적인 영역”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