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장 통합환경허가에 이어 환경·산업보건 부문 우수성 인정받아
강영신 생산본부장 “공급사로서 안정성 높게 신뢰받는 계기”
스테인리스 후판 전문 제조사 SM스틸(대표 김기호)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17일, SM스틸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규정한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이다. ISO는 거쳐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그에 따라 운영하는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SM스틸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환경과 안전 작업을 고려하는 ESG 경영 실천 기업으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앞서서도 2020년 6월에 준공된 전북 군산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이 전북 지역 최초로 통합환경관리법에 의거한 ‘통합환경허가’를 획득(20년 9월)한 바가 있다.
SM스틸 군산공장 강영신 생산본부장은 “군산공장은 SM그룹이 최우선 경영이념으로 생각하는 환경과 안전 분야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국내 철강업계에서 두 번째로 통합환경허가를 받았던 SM스틸이 IS045001 인증을 계기로 점차 공급사의 안전보건 능력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게 될게 될 계기를 얻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