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포승공장 693억원에 매각

대창스틸, 포승공장 693억원에 매각

  • 철강
  • 승인 2022.02.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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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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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처분 및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포스코 가공센터 대창스틸(대표 문창복, 문경석)이 임대 사업장인 포승공장을 처분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대창스틸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공단 순환로 소재 건축물 일체를 693억원에 처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대창스틸 포승공장은 대지 84,267.60㎡, 건물 12,168.72㎡ 규모로 회사의 자산총액 대비 29.8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공장 처분 및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건축물은 비주거용 건물 임대업 기업인 원진물류에서 인수하기로 했다. 원진물류는 매매계약건과 관련된 잔금을 2월 17일 모두 납부한 상태이다.

  이번 매각에 대해 대창스틸 관계자는 "최근 매수인으로부터 잔금 653억을 받아 전액을 부채 상환에 사용했다"라며 "매각을 통해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100% 감소한 62%로 재무 구조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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