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조합,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금속조합,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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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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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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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심의, 사업보고, 유공자 포상 등 실시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의현)이 2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글래드호텔 LL층 Bloom B에서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금속조합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금속조합 제60회 정기총회 및 창립 60주년 기념식 전경. (사진=철강금속신문)

이날 행사에는 금속조합 이의현 이사장과 강홍식 전무,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 신성컨트롤 조성환 회장, 수도금속공업사 이영창 대표이사 등 조합 회원사 및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강홍식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제60회 정기총회’에는 전체 회원사 458개사 중 210개사는 서면, 10개사는 대리 참석했고, 21개사는 본인이 참석했다.

개회사를 한 이의현 이사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합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처분계산서(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 중 일부 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중 일부 개정(안) ▲제6기 대의원 선출(안) ▲2022년도 차입금 한도액 설정(안) ▲총회 의결사항 주 일부에 대한 이사회 위임(안)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에 선출된 제6기 대의원은 선재나사부 3명, 철판제품부 5명, 강관제품부 8명, 가로등주부 18명, 일반금속부 12명 등 합계 46명이며,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4년 간이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진해됐다. 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해된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포상과 60주년 발자취 동영상 시청, 케이크 커팅식 등을 실시했다.

우선 유공자 포상에서 ‘창립 60주년 금속인’에는 에이컴에너지 지정철 대표이사를 선정해 수상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거서금속 김희재 대표이사, 에펠 김홍주 전무이사, 원재산업 류광열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은 대왕철강 김학준 부사장과 한국전기조명 백종오 상무이사가 수상했고, 주영라이팅 변선경 팀장 등 30명에게는 모범사원 표창을 수여했다.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공로패 수상자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공로패 수상자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그리고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내 금속산업과 조합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원로들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는 선일다이파스 김영조 회장, 동성진흥 김득연 회장, 수도금속공업사 이영창 대표이사, 신성컨트롤 조성환 회장 등 4인에게 수여됐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의현 이사장. (사진=철강금속신문)

이어진 60주년 기념사에서 이의현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뿌리는 금속조합과 같은 제조업 협동조합이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이루고 결국 중소기업중앙회가 됐다. 시대가 변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IT와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부문의 협동조합이 탄생했지만 근간은 여전히 제조업”이라며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과 노동조합이 상호 존중 하에 건실한 기업을 만들고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 60주년을 맞은 금속조합이 100년 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4차산업 시대에 걸 마는 ‘기업가 정신’을 갖춰야 한다. 조합과 회원사들 모두 설립 초기의 마음으로 단결하여 미래를 위해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

기념사 후에는 60주년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고, 카운터테너 조요한과 메조소프라노 남정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사진=철강금속신문)

그리고 본지에서 제작한 금속조합 60년사의 언박싱(Unboxing) 행사와 축하 3단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과 함께 오찬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도 조합원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사안은 역시 ‘직접생산확인 대표관련단체 지정 폐지’에 대한 것이었다.

금속조합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도 개선방안’은 협동조합들이 대표단체로 지정받아 수행하던 업종별 직접생산실태조사를 중기부 산하 마케팅기관인 ‘중소기업유통지원센터’에 이관하는 것이다. 유통지원센터는 이미 본부장 등 정규직 11명과 민간전문가 500명을 모집 중에 있는 반면 191개 협동조합은 관련 업무를 하던 임직원 400여명의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

금속조합은 “중기부가 아무 대안 없이 협동조합 정규직 해고와 유통지원센터 비정규직 양산을 불러올 이번 정책을 밀어붙이는 저의가 의심된다. 중기부가 이유로 댄 민원(하청생산, 수입품 사용 등)은 협동조합이 수해하고 있는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 범위(공장 소재, 설비 구축, 상시고용)와 전혀 무관하며, 오히려 직접생산 확인의 최종 관리감독권자인 중기부가 직무유기로 처벌받아야 할 사안”이가로 목소리를 높였다.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금속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촬영. (사진=철강금속신문)

이어 “생산현장을 파악하는 직접생산확인업무를 홈쇼핑 진출을 지원하는 유통지원센터에 몰아주는 행태는 어불성설이며, 지난 1월 제출한 142개 협동조합 4,722개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청원에도 안하무인으로 나오고 있다. 중기부는 협동조합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빼앗은 정책의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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