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조선해양, LPG선-컨테이너선 5척 수주

한국국조선해양, LPG선-컨테이너선 5척 수주

  • 철강
  • 승인 2022.03.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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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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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00억원 규모...현대미포조선 배정 2023년 인도 완료 예정
한국조선해양 벌써 올해 목표 36% 달성 “풍부한 건조 경험으로 목표 채울 것”

한국조선해양이 컨테이너선과 액화석유가스(LPG)선 등 복수의 고부가가치선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다양한 선종에서의 건조 기술력을 앞세워 올해 수주 목표인 174.4억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선주들로부터 2만2,000입방미터(㎥)급 LPG 운반석 1척과 2,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했다. 이들 선박의 수주 총액은 2,9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LPG 운반선과 컨테이선 모두 현대미포조선에 배정됐다. LPG선은 길이 159.9M, 너비 25.6M, 높이 16.4M 규모로 설계 및 건조되어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M로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공급 완료될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및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선박을 건조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한국조선해양은 총 59척을 63억7,000만달러에 수주했다. 회시가 정한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의 약 36.5%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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