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국내산 구리+알루미늄 합금 선재 사용, 경량화 및 통전성능 우수

용접케이블 제조업체 영원전자가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7회 인천국제용접·절단 및 레이저설비 산업전’에서 초경량 CCA WCT 용접케이블 ‘홀더-원’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영원전자가 개발한 초경량 CCA WCT 용접케이블 ‘홀더-원’은 구리와 알루미늄 합금 선재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기존 구리 전선 대비 35%가량 경량화를 실현하여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다.

아크용접기 2차 쪽 출력연결선에 사용하는 ‘홀더-원’은 영원전자가 국산화 개발한 구리-알루미늄 합금 선재를 사용하며,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홀더세트 케이블 속심 단선 방지 특수공법으로 제작하여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발열이 적으며, 120℃급 고내열성 절연재 사용으로 고온 작업에 유리하다. 게다가 기존 구리용접선 홀더세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영원전자는 ‘홀더-원’ 외에 CCA CO2 연장싱글케이블 ‘싱글-원’과 CCA CO2 토치케이블 ‘토치-원’도 선보였다.

‘싱글-원’과 ‘토치-원’ 또한 ‘홀더-원’과 마찬가지로 100% 고순도 국내산 동복알루미늄 CCA 소재를 사용하여 통전성능이 우수하고 25~35% 이상 경량화를 통해 작업능률과 생산성이 향상된다.

게다가 경제적인 가격과 함께 작업자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고내열 및 고탄성 절연재료와 가스 호스를 사용하여 유연성 및 고온·고압 내구성이 우수하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영원전자는 알루미늄 합금 선재 기반의 용접케이블 제품에 대한 국내외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