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에 ESG·소부장 기술 561건 무상 이전

포스코, 중소기업에 ESG·소부장 기술 561건 무상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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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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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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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신청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포스코 기술나눔'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기술나눔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올해 포스코 그룹은 포스코·포스코건설·포스코에너지·포스코케미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5개사가 기술나눔에 참여해 환경·에너지·소재·부품·장비 등 5개 분야에서 561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기술나눔을 받으려는 중소기업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산업부는 심의를 통해 10월 중 기술이전 대상기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기술나눔 사업에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25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고, 1,154개 기업에 2,577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포스코 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41개 기업에 564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했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기술나눔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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