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선 세창스틸 회장,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산업포장 수상

이재선 세창스틸 회장,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서 산업포장 수상

  • 철강
  • 승인 2022.10.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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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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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용 무계목강관 기술개발로 국산화에 이바지

이재선 세창스틸이 회장이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20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유공포상 시상식은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다.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3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16점, 총리표창 25점, 장관표창 132점 등 총 178점이 수여됐다.

이재선 세창스틸 회장

 

세창스틸은 자동차 부품 전문 공급업체로 인발강관과 자동차용 무계목강관을 주로 생산한다. 자동차용 무계목강관은 일반적인 접착공법 외 천공공법을 통해 압연소재에 구멍을 뚫어 만든 강관제품이다. 일반강관 대비 이음새가 없고 면적단위 내구성이 높아 소형화와 경량화를 실현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 회사는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춰 왔다. 특히 이 회사는 무계목강관의 길이를 7m까지 생산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이를 위해 세창스틸은 연신기를 도입해 제품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데 주력했다.

세창스틸의 또 하나의 강점으로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하다. 소량 다품종 생산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물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또 자체적인 기술력을 통해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세창스틸은 전북 정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전문 자동차부품소재 공급업체로서 인발강관과 무계목강관 양산 설비를 구축하여, 고품질·고정밀 강관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자동차 부품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등속조인트 케이지의 경우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약 200억 가량을 미국 자동차 부품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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