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 전북서 '1억불 수출의 탑' 들어 올려

세아씨엠, 전북서 '1억불 수출의 탑' 들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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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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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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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총액 1억4,700만달러 돌파 
2020년 오천만불 이은 두 번째 쾌거 


세아씨엠(대표 김동규, 김후동)은 전북 전주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022년 제 25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 본부가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전라북도 기업들의 공헌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일 '수출의 탑'을 수상한 전북 소재 기업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세아씨엠 측은 유럽과 북미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을 발판으로,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컬러강판, 아연도금강판 등 표면처리 철강제품 총 1억4,7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로 참석한 세아씨엠 김후동 대표이사는 “2020년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불과 2년 여만에 1억불 수출의 탑까지 받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며 "당사의 놀라운 성장에 큰 동력이 되어 주신 고객사 및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프리미엄 컬러강판, 알루미늄 프린트 강판 등의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북미, 일본 등 주요 수출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마케팅·홍보 활동 전개 및 해외 거점 마련 등의 글로벌 진출 행보를 더욱 확대해 2억불 수출의 탑 수상도 빠른 기간 내에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아씨엠은 지난해 아연도금강판 제조설비(CGL) 고도화를 통해 아연-알루미늄합금도금강판(GL) 신규 생산 능력을 보강했다. 이어 올해는 연산 8만톤 규모의 고품질 가전전용 컬러강판 제조설비(No.3 CCL) 증설로 컬러강판 총 생산 능력을 연간 30만톤까지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세아씨엠은 전북 전주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022년 제 25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제59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세아씨엠 김후동 대표, 세아씨엠 오세연 직장. 사진=세아씨엠
세아씨엠은 전북 전주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022년 제 25회 전북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제59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세아씨엠 김후동 대표, 세아씨엠 오세연 직장. 사진=세아씨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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