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2023 한-인도 수출입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수입협회, ‘2023 한-인도 수출입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23.06.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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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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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6월 9일 오전 포시즌스 서울호텔에서 ‘2023 한-인도 수출입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한-인도 수출입 비즈니스 세미나. (사진=수입협회)
2023 한-인도 수출입 비즈니스 세미나. (사진=수입협회)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수린더 바가트 주한 인도 부대사, 아닐 신하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의 주요 산업 및 정부 정책, 인도 시장의 특징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바가트 부대사는 악화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높은 생산 가능 인구와 경제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에 따라 연간 6%의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한국수입협회를 통해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인 인도는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큰 협력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무역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G20 정상회담이 열리는 9월에 맞춰 한국수입협회의 수입사절단 파견계획을 밝히며, 양국 기업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해 인도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 개최하는 ‘제21회 한국수입박람회’에 많은 인도기업이 참가해 인도의 우수한 제품들을 한국 바이어들에게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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