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걸 살려?'…에스와이, 우레탄패널 품질인정시험 통과 

'어떻게 이걸 살려?'…에스와이, 우레탄패널 품질인정시험 통과 

  • 철강
  • 승인 2023.07.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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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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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펜탄’ 적용한 우레탄 패널  
국내 점유율 1위 업체 기술력 입증
"친환경 우레탄패널 영업 활성화 기대"

 

에스와이 제공
에스와이 제공


에스와이(대표이사 전평열, 홍성부)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시행한 우레탄패널 복합자재품질인정 시험을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우레탄 패널은 화재에 취약해 최근 건축법 개정안에서 사실상 퇴출 위기에 놓인 제품이었지만 에스와이가 소생해낸 것이다.

회사는 지난 2022년 8월 업계 최초로 우레탄패널 내화구조인정을 획득했다. 이어 이번 우레탄패널 복합자재품질 인정서까지 취득하면서 국내 점유율 1위 업체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건설업계는 유기물인 우레탄패널이 무기물인 글라스울 패널 등과 비교해 단열성능이 뛰어나고 우수한 구조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건축법 개정안이 본격화한 후 화재에는 취약성을 보인다는 이유로 무기질 패널에 매번 주도권을 뺏겨왔다. 

에스와이는 애경케미칼과 공동으로 우레탄패널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또 우레탄 패널 복합자재품질 인정서를 확보하게 되면서 건설업계는 구조적으로 더 튼튼하고 단열성능이 뛰어난 우레탄 패널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실물대형시험(KS F ISO 13784-1)에서 국내 최초로 ‘사이클로펜탄’ 성분으로 만든 우레탄패널을 시험대에 올렸다. 

‘사이클로펜탄’은 기존 우레탄 패널에 적용됐던 ‘141B’ 성분과 비교하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절감은 ESG 경영에서도 중요한 이슈이기도 하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우레탄 패널은 남극 세종기지에도 사용할 정도로 단열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이었으나 그동안 개정된 건축법으로 인해 많이 위축되었던 게 사실”며 “이번 인정서 취득을 통해 친환경 우레탄 패널이 건축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는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패널 부문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컬러강판, 데크플레이트, 건축용단열재, 태양광, 모듈러, 슬림벽돌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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