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2023 서머 뮤직 페스티벌' 개최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19회 공연
부산 고려제강의 대표 문화공간 'F1963'에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9일 동안 대규모 음악 축제를 펼친다.
F1963 내 음악홀인 금난새 뮤직센터(GMC)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GMC를 주 무대로 아트 라이브러리와 그린하우스에서 '2023 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1963은 고려제강이 지난 2016년 부산비엔날레를 계기로 옛 수영공장 터를 살려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F'는 공장(Factory), '1963'은 공장이 완공된 연도를 의미한다.
문화재단1963과 GMC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전문 실내악 팀 등 60여 명의 음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악 솔로부터 체임버 오케스트라, 재즈 등 총 19회의 음악회를 통해 다양한 규모와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선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는 카즈사 사가와가 첫 한국 무대를 선보이며 지난해 페스티벌에 참여해 호응이 컸던 피아니스트 엘리아스 애컬리도 재차 무대에 나선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방법 등은 GMC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F196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