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태풍 '카눈' 한반도 횡단에 철벽 방어

현대제철, 태풍 '카눈' 한반도 횡단에 철벽 방어

  • 철강
  • 승인 2023.08.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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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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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구에 설치된 차수문./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구에 설치된 차수문./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횡단을 시작한 가운데 총력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막대한 피해가 있었던 만큼, 선제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구축해 후폭풍을 최소화하려는 모습이다.

힌남노와 같은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현대제철은 작년 12월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한 차수문 개발을 위해 침수방지 안전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제철은 이에 따라 대형 산업시설물 및 공장 출입문에 최적화된 차수문을 개발해 현대제철 포항공장 출입문에 설치했다. 차수문과 차수벽은 3km 구간에 설치됐으며, 카눈 북상 예고 이틀 전인 지난 8월까지도 현대제철은 차수문 설치와 구조성능 검증을 수차례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태풍대비 사진./ 현대제철 제공 

차수벽 설치 외에도 사업장별 비상대응체제도 구축했다. 현대제철은 침수와 토사유출 예방, 강풍 대비, 시설물 낙하 예방, 감전 대비 등으로 각종 시설물과 배수로를 점검했다. 또 △비상 연락망 △대응 조직도 △예방점검 △상황실 운영 등 전사 사업장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 태풍 대비에 들어간 상태다.

현대제철은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유사시 활용될 수 있는 차수문 등 재해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시설 점검 등을 철저히했다"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으로 상황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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