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4’, 특별전 참가유치 및 홍보에 주력

‘SIMTOS 2024’, 특별전 참가유치 및 홍보에 주력

  • 철강
  • 승인 2023.08.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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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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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품목별 전문관 참가신청률 99.4%, 일부 품목은 대기 신청으로 전환
새로운 디지털제조 무역플랫폼 ‘M.A.D.E. in SIMTOS 2024’ 참가유치에 집중

‘SIMTOS 2024’ 포스터. (출처=공작기계산업협회)
‘SIMTOS 2024’ 포스터. (출처=공작기계산업협회)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를 주최하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전시사무국)는 전시개최 8개월을 앞두고 ‘SIMTOS 2024’의 5대 품목별 전문관 참가 신청 접수를 마무리하고,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의 참가유치 및 홍보활동에 집중한다.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 등 ‘SIMTOS 2024’의 5개 품목별 전문관의 평균 참가신청률은 7월 31일 기준으로 유치 목표 대비 99.4%를 기록했다.

이 중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은 유치 목표를 크게 웃도는 참가 신청 결과를 보여 접수를 마감하고, 참가를 원하는 업체를 상대로 대기 접수만 신청받고 있다. 특히 참가 신청을 하반기로 미뤄놓은 업체들이 신청 접수를 서두르면서 다른 품목별 전문관 역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1전시장은 전시면적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로비에 일부 부스를 운영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인 만큼, ‘SIMTOS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조속한 시기에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개최 8개월여 전임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이 이처럼 ‘SIMTOS 2024’ 참가 신청에 속도를 내는 가장 큰 이유는 ‘검증된 무역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참관객의 90%가 의료, 자동차, 전기·전자, 반도체, 우주·항공, 가전, 조선, 중공업 등 생산제조 분야 종사자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품목별 전문관에 생산제조 전 분야 수요·공급업체가 모두 참가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또 SIMTOS 참가업체의 56.6%는 금속절삭, 금형, 기계가공, 공구, 절단가공, 용접 등과 관련된 ‘제조업체’이다.

이처럼 생산제조 수요와 공급의 가치사슬이 공유되면서 신규시장 개척부터 기존 고객과의 교류 네트워크 확대,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업체들로 하여금 ‘SIMTOS 2024’의 참가신청을 서두르게 한 것으로 보인다.

SIMOTS 전시사무국은 품목별 전문관의 참가유치 활동을 마무리하고, ‘SIMTOS 2024’ 기간에 새롭게 론칭하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기술 특별전(M.A.D.E. in SIMTOS 2024)’의 참가유치 및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M.A.D.E. in SIMTOS 2024’는 생산제조업계 최대 이슈인 산업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시회로, KINTEX 2전시장 7·8홀에 마련된다.

로봇, 적층제조, 스마트 제조장비, 디지털제조 복합시스템 관련 선도기업들은 일찌감치 특별전에 참가를 확정하고, 전시회를 통해 제조혁신 대응 방안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5개 품목별 전문관 참가업체들과 ‘공급-수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특별전 참가업체들은 SIMTOS를 통해 다양한 수요산업으로 고객 네트워크를 확장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

전시사무국은 실현 가능한 ‘디지털제조 기술 및 솔루션’이 공유될 ‘M.A.D.E. in SIMTOS 2024’의 본격적인 유치 및 홍보활동을 위해 최근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포털사이트에 키워드 및 콘텐츠 광고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지원할 홍보협력사를 선정하고 ‘SIMTOS 2024’ 고객센터 운영, 디지털 마케터 운영 등을 통해 참가업체 및 국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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