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아산TST, 태양광 패널설치 ESG 활동 강화...누적 출하량 200만톤 달성

포스코아산TST, 태양광 패널설치 ESG 활동 강화...누적 출하량 200만톤 달성

  • 철강
  • 승인 2023.08.29 05:30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미트 법인 사무실에 550W급 태양관 패널 186장 설치...연간 130MWh 전력 생산
현지 진출 10년 만에 출하량 200만톤 돌파...튀르키예를 주요 STS 수출국으로 바꿔나

포스코의 튀르키예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생산법인인 포스코아산TST(Posco Assan TST)ESG 경영을 위한 태양광 패널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포스코아산TST는 누적 제품 출하량 200만톤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포스코아산TST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을 생산하는 이지미트 법인 사무실 옥상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한 550W급 태양광 패널 186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법인은 이를 통해 연간 130MWh 규모 전력을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 및 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현지 법인의 에너지 효율 달성 목표 충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아산TST는 현지 진출 10년 만에 출하량이 200만톤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 포스코는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진출 교두보인 튀르키예 시장 진출을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터키 키바르홀딩스(kibar holding)와 코자엘리주 이즈미트에 연산 능력 2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생산 공장인 포스코아산TST’를 설립한 바 있다.

포스코아산TST는 튀르키예의 경제적, 지리적 이점을 위해 현지 진출한 우리나라 및 글로벌 가전 업체, 자동차 업체와 현지 스테인리스 실수요자 등을 주요 고객으로 상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법인은 스테인리스를 순수입하던 튀르키예를 스테인리스 수출국으로 위상을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 2, 튀르키예에서 리히터 규모 7.8 강진이 발생 당시 포스코아산TST는 진원지에서 7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인력 및 시설, 재고 등의 피해를 면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