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업계관계자·일반인 자문 신청 ‘상시’ 접수
부식과 용접, 가공, 성형, 품질 개발 등 전문 분야에 대해 교수 및 전문사가 응답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이경진/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이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스테인리스를 소재에 관심이 있는 기업 또는 개인이 대학교수 등 스테인리스 부문 이론 전문가, 포스코 등 스테인리스 전문 업체로부터 상세한 기술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전용 상담 요청 인터넷 주소(http://cs.stainlesssteel.or.kr/)를 통해 신청 기한 없이 상시로 스테인리스 생산 및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돕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부식과 용접, 가공, 성형, 품질 개발, 소화 배관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도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자문 서비스에 기업체 대표와 대학교수, 기업 실무진, 연구진 등 스테인리스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 인력 및 기술, 정보 부족으로 기술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 업계 관계자, 일반인 모두 자문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원칙적으로 자문요청 내용은 대중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공개되고 있지만 신청자가 기술보안상 기밀을 요구할 경우 자문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 가능하다.
아울러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홈페이지 외에도 전화와 메일,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 기회도 열어두고 있다. 클럽 측은 자문단 서비스 제공 분야 외 내용에 대한 자문이 필요한 경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추천하는 등 적극적으로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단 방침이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 관계자는 “스테인리스 시장의 발전을 위해 상시 기술 지원 및 자문체계를 구축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클럽 측은 스테인리스 자문 서비스 관련 문의 내용은 이메일 주소 dohyun.lee@ekosa.or.ka과 전화 02-559-3575 등으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