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아젠다23) “전기차 R&D 트렌드, 주행거리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

(SMK 아젠다23) “전기차 R&D 트렌드, 주행거리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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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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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엑스코=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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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련 정책 꾸준히 마련돼
리얼밸류 경영 통해 회복탄력성 향상 얻어

▲곽민수 포스코퓨처엠 상무는 SMK23아젠다 컨퍼런스에서 "이차전지 시장 환경 변화와 리얼밸류 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곽민수 포스코퓨처엠 상무는 SMK23아젠다 컨퍼런스에서 "이차전지 시장 환경 변화와 리얼밸류 경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곽민수 포스코퓨처엠 상무가 10월 12일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된 SMK아젠다23 컨퍼런스에서 “이차전지 시장 환경 변화와 리얼밸류 경영”에 대해 발표했다. 

현재 전기차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내연기관을 대체하고 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14%인 1,050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4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곽 상무는 “R&D 트렌드 첫 번째는 주행거리 향상이다. 2015년 당시에는 전기자동차 주행 가능 거리가 13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동안 출발 시 완충을 포함해 최소 3번은 충전해야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정부는 전기자동차 상용화 시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해왔다. R&D 트렌드 두 번째는 가격 경쟁력 확보이다. 동급 차량 기준으로 내연기관차 대비 30~40%가량 더 비싼 전기자동차 가격은 전기자동차 대중화에 걸림돌로 뽑히고 있어 완성차업체들은 가격 낮추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외에 한국,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여러 국가들이 보조금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곽 상무는 리얼밸류 경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리얼밸류 경영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통해 창출하는 이익인 경제적 가치, 친환경 비즈니스·탄소저감·자연복원 등으로 창출한 환경보호 성과인 환경적 가치, 동반성장·산업생태계 강건화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통해 환경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인식하고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뜻한다. 
리얼밸류 경영은 △회사가 보유한 유무형 자산 파악 △자산들이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로 도출 △보고서가 아닌 스토리로 가치창출 여정 전달 3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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