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중국 수도강철 전기강판 현장방문 및 압연유 재생 프로젝트 협의

올스웰, 중국 수도강철 전기강판 현장방문 및 압연유 재생 프로젝트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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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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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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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지난 17일 중국 수도강철(SHOUGANG GROUP)의 신규 전기강판라인의 조업, 설비, 기술, 제품개발 부문의 고위 엔지니어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교류를 진행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면 미팅은 수도강철의 초청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해당 공정은 수도강철 내에서 SUPER MILL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TCM 전기강판 라인중에는 세계 최초로 0.25mm 이하의 최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이번 미팅의 목적은 전기강판 라인의 압연유 재생을 통한 원가절감 프로젝트를 협의하기 위해서며, 기존 집진시스템의 성능 문제 및 압연유 사용량 과다에 대한 개선 솔루션을 찾던 중 중국 바오산강철의 연구소 측에서 올스웰을 추천하여 기술교류를 하게 되었다.

세계1위 철강기업 바오산강철(BAO STEEL)은 2019년 올스웰과 진행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고, 4년이 경과한 현재까지 좋은 결과치를 얻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이번 수도강철 전기강판 라인의 압연유 재생 및 원가절감 개선 프로젝트에도 올스웰의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수도강철 측에 올스웰을 추천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압연유 재생을 넘어 고객사의 원가절감, 제조 품질 향상, 환경규제 만족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스웰은 압연유 재생에 대한 국제특허를 2건 보유하고 있으며, 수도강철의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이미 갖고 있었기에 현장 방문을 통한 대면 미팅시 수도강철의 고민을 예측하여 다양한 질문에 즉각적이고 원활한 답변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미팅에서, 중국 1위 바오산강철과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를 토대로, 수도강철 관계자들은 올스웰의 기술력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향후 전기강판 압연유 재생 프로젝트 관련 상호 유관 정보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 솔루션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중국의 코로나 정책이 완화된 이후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메이커로부터 기술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 현지 출장이 불가하여 진행하지 못했던 프로젝트와 새로운 신규 프로젝트 문의가 접수되고 있어, 올해 4분기부터 중국 수출시장이 리오프닝 됐다.

또한 올스웰은 중국내 신규 파트너사와의 판매 총판 계약 체결 및 국내 마케팅 전문업체를 통한 마케팅 확대로 해외 시장 개척을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스웰은 중국의 바오산강철, 안산강철, 본계강철, 수도강철, 사강그룹 등 중국내 상위권 철강사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의 대기환경규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건 규제, 공장주변 민원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에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철강사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도 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원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국 상위권 철강기업이 올스웰을 선택한 이유는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과 엔지니어링 결과물을 정량적으로 보증할 수 있다는 결과물에 따른 후속으로 보인다. 올스웰의 기술력은 글로벌 우수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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