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급 사업 확대

올스웰,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급 사업 확대

  • 철강
  • 승인 2023.12.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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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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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학교, 관공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급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서 전국 판매 대리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 대리점 모집은 전국 단위의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설치 문의를 보다 신속하고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향후 올스웰과 함께 성장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하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 급식조리실 환기시스템 환경진단 및 설계용역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이후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함께 관공서 등과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획일화된 기존의 환기설계 방식을 탈피하고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세밀하게 진단하여 최적의 환기방안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링 방식을 시장에서 인정 받고 성공적인 결과치를 얻어냈기 때문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교육청의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로 지난 2021년에 가이드라인이 발표되고,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은 2023년 8월 일부 내용이 개정된바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해당 영역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7개 시·도교육감들로 구성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총회에서 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실시 대상 기준과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방향이 교육청마다 달라 표준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됐다.

당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제도화 △조리 환경에 적합한 작업환경 관리기준 수립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급식종사자 폐암 예방 공동 TF’ 구성·운영 등을 심의·결정했으나 개선 실적은 저조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올스웰 관계자는 “조리급식실 건물 및 시설이 노후화되어 큰 예산이 필요한 학교와 용지와 공간 부족 등으로 불가피하게 지하나 또는 반지하에 급식실이 설치된 학교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급식실의 지상 이전을 추진하는 등 학교 측에서는 막대한 예산 편성 등  보완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당장 주어진 환경하에서 단시간 내 개선이 가능한 최적의 방식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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