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철강공정 AI영상 분석기업 ‘아이티브AI’ 회원사로 맞이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철강공정 AI영상 분석기업 ‘아이티브AI’ 회원사로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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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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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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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아이티브AI 교육장에서 회원사 명패 전달식 열어
제선·소결·정련·연주·슬라브 등 철강업 공정에 효율화 높일 수 있는 AI 분석 제공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이 인공지능(AI) 열화상/실화상 영상 분석 전문기업 아이티브AI를 회원사로 맞이하고 명패 전달식을 열었다.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은 우리나라 금속 소재 분야의 공통 애로 기술, 첨단 기술 등의 기술적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금속재료 기술 개발을 통한 소재 산업의 성장 및 발전 도모를 위해 힘쓰는 단체다.

조합은 금속재료 신규 기술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혁신 R&D 사업 발굴과 기획을 도모하고 있으며, 연구 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 R&D 사업 수행을 통한 연구 성과 홍보 및 확산, 기술 사업화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이티브AI는 머신비전과 AI를 통한 영상 및 수치 해석을 기반으로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해 철강 산업 전반에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사업국책 과제의 철강 분야(총괄02 - 1세부, 2세부)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탄소중립 목표 아래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주요 철강사를 대상으로 철강 산업의 공정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철강 산업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아이티브AI의 노력은 이번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회원사 가입을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티브AI는 연구조합의 혁신 R&D 사업 발굴과 기술 사업화를 돕고, 철강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정 자동화 솔루션 도입 확대를 도모함으로써 국제적 문제로 떠오르는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인 ‘2050 탄소중립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티브AI의 열화상카메라 및 실화상카메라를 이용한 공정 자동화 솔루션은 철강 산업의 전 공정(제선, 소결, 정련, 연주, 슬라브 등)에 적용시킬 수 있다.

특히 아이티브AI 솔루션은 열화상카메라의 특징을 이용해 용강, 용선과 슬래그를 구분해 검출하거나 분진이 많이 발생하는 공정에서도 분진을 투과해 공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이에 솔루션 적용 시 그동안 정성적으로 판단하던 공정 상태를 정량적으로 판단함으로써 공정의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파악된 공정 상태를 공정망과 연동해 공정 자동화 즉,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다.

 

아이티브AI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에서 회원사 명패를 전달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양원철 선임, 장형순 팀장, 아이티브AI 전동욱 부사장, 김민엽 팀장, 이지홍 과장
아이티브AI가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에서 회원사 명패를 전달 받았다. 왼쪽부터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양원철 선임, 장형순 팀장, 아이티브AI 전동욱 부사장, 김민엽 팀장, 이지홍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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