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인증취소 뒤 2년만…해외 철근 KS 총 40곳
중국 제강사가 새해 들어 첫 철근 KS인증을 취득했다. 재작년 인증취소 뒤 재인증이라 관심이 모인다.
KS인증기관협의회와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중국 당산시금흠강철유한공사(이하 금흠강철)는 지난달 31일 철근 KS인증(KS D 3504)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받은 철근 강종 및 규격은 SD400, D10~22다. 금흠강철의 철근 KS인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16년 1월 20일 최초 철근 SD400~500(D29 이하)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그러나 2022년 9월 14일부로 인증취소 처리됐다. 인증취소 관련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금흠강철까지 해외 철근 KS인증 업체는 총 40개사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16곳 △일본 12곳 △대만 5곳 △베트남 2곳 △태국 2곳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오만 각 1곳씩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