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스틸·삼강금속 등 부산&경남 철강금속업계 ‘2024 모범납세자 선정’

한일스틸·삼강금속 등 부산&경남 철강금속업계 ‘2024 모범납세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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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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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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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국세청 혜택 수혜...성실한 납세로 철강·금속업계 모범
마봉강 전문사 한일스틸&스테인리스 종합 취급사 삼강금속 수상
강원철강·고려기업·현대피팅 등 부-울-경 철강금속업계도 수상

마봉강 전문사 한일스틸의 오경태 대표와 스테인리스 종합 판매사 삼강금속의 송승우 대표가 부산국세청으로부터 ‘2024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한일스틸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에 본사 공장과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 2공장을 확보하고 있는 마봉강·마육강·마사강·봉강·아연도금철선 전문사이다. 특히 2004년 진영공장을 확보하면서부터 자동차와 기계부품에 들어가는 마환봉 제품류를 생산(연간 12만톤 생산 능력)하여 사세가 확장됐다. 한일스틸은 이번 수상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삼강금속은 송정석 회장이 1975년 설립한 부산을 대표하는 철강 유통사로 스테인리스 판재류와 스테인리스 강관, 알류미늄제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후육강관을 국산화했고,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국내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기업이다. 삼강금속은 수상식에서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두 기업은 앞으로 3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와 전국 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동일 부산국세청장은 “성실하게 납세하고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인리스 환봉 취급사인 신흥금속의 홍병권 대표와 울산 소재 봉형강·후판 유통사인 강원철강의 황종석 대표, 알루미늄 압출재 전문사인 대진경금속의 윤희권 대표, 창원 소재 와이어로프 전문사 고려기업의 이월우 대표, 경남 고성군 스크랩사 경남철재의 이섬결 대표, 플랜지 전문사 현대피팅의 하맹성 대표 등 부산·경남 지역 철강·금속인들도 수상의 영광과 세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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