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화인베스틸, 창녕공장 설비보수 생산중단

(공시) 화인베스틸, 창녕공장 설비보수 생산중단

  • 철강
  • 승인 2024.04.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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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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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27일까지…28일 재개 예정

형강 제조업체인 화인베스틸이 20여일간 설비 보수로 창녕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

화인베스틸은 이 같은 내용의 생산중단 계획을 지난 5일 공시했다.

생산중단일자는 8일부터이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28일로 잡았다. 이번 생산중단 사유는 공장 생산효율성 제고를 위한 설비 보수다.

회사 측은 보수 기간 중 일시적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지만 사전에 확보한 재고를 통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비 보수 완료 후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창녕공장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회사 전체 매출액 가운데 98.13%를 차지한다.

화인베스틸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297억원으로 전년(1,396억원) 대비 7.1% 감소했다.

특히 회사는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됐으며, 순손실도 재작년 26억원에서 지난해 15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한편, 화인베스틸은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인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회사는 디지털 트윈을 통한 디지털 전환(DX)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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