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유압부품용 FCV, FC 소재 등 선보여
주조업체 한전금속(대표이사 김범석)이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주조품과 소래를 선보였다.
지난 1998년 설립한 한전금속은 중장비 유압부품의 전문 소재업체로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선진국 소재업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굴삭기의 MCV(메인 컨트롤 밸브) 핵심부품과 차세대 굴삭기용 저소음, 고내구성을 만족하는 FCV 소재를 자체기술로 개발하여 최고의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으로는 중장비 유압부품 소재와 농기계부품 소재, 자동차부품 소재, 선박 엔진부품 소재와 산업설비 부품용 소재 등이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장비 유압부품 소재에 비중을 맞춰 관련 주조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FCD와 FC, FCV 등 다양한 주철 소재 외에 니켈 특수합금을 활용한 베어링 부품과 풍력부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외 수요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와 훌루테크 카와사키, 두산모트롤 등 글로벌 건설기계업계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전금속은 앞으로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