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실적 발표
동국제강이 2024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8,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215억원)과 순이익(95억원)은 각각 79.6%, 84.0% 급감했다.
회사 측은 "건설경기 침체 속 야간 가동과 특별 감산 등 시장 수급 개선에 주력했으나, 지속된 수요 부족으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생산·판매량이 모두 감소했다"며 "후판 부분도 수입산 국내 유입 확대로 판매량 감소를 면치 못했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 속 시장 수급 개선을 위해 4분기에도 수요에 맞춘 탄력적인 공장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