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전일 이어 알루미늄價 소폭 반등

[일일Al가격] 전일 이어 알루미늄價 소폭 반등

  • 비철금속
  • 승인 2024.10.3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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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원진 기자 wj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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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에 비철시장은 약세

출처=KOMIS
출처=KOMIS

지난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617.5달러, 3개월물은 톤당 2,653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617.89달러로 시작해 2,629.89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시가는 고가인 2,652.89달러 대비 큰 하락폭을 보이며 종가를 형성했다. 

같은 날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74만3700톤으로 전날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NH선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중국의 대규모 경제 지원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출발했다.

LME 동 가격은 장중 한때 1%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며 9,650달러 선을 돌파했다.
 
BOCI의원자재전문가 아멜리아 샤오 푸(Amelia Xiao Fu)는 중국의 국채 발행 등 새로운 경제정책이 발표될 수있다는 소식이 시장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적으로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성장둔화 이슈가 있으나,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의 성장이 동의 수요를 어느정도 회복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평가했다. 

그러나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미국채금리의 상승 및 달러의 강세에 이러한 상승폭을 모두 내어줬다. 국채금리가 4.33선까지 상승하면서, 달러 역시 인덱스기준 104.3에서 104.6까지 급등했다. 

이에 동은 9,500달러선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다시 9,530달러선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일 뉴욕증시는 4.3을 넘는 미국채금리의 강세에도 강보합 출발했다. 오전에 4.26대를 보이던 국채금리는 자정이 지나면서 4.29~4.33 선에서 변동을 보이고 있다. 

높은 국채금리에 증시가 압박을 받는 듯 했으나, 긍정적인 경제지표의 발표에 힘입어 약보합 출발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8.7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 및 시장치를 8가까이 상회하는 수치다. 바이탈놀리지의분석가 애덤크리사풀리는 현재 거시경제여건이 매우 우호적이라고 발언하면서, 요인들로 회복력 있는 성장세, 인플레이션 완화, 경기 부양책, 상대적으로 건전한 기업 실적 등을 언급했다.

다만, 주가가 높은 것은 사실이고 국채금리급등세가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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