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日 철스크랩 3주 연속 동결…중량 46만원

포스코, 日 철스크랩 3주 연속 동결…중량 46만원

  • 철강
  • 승인 2024.11.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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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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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HS CFR 5만1,000엔 유지

포스코가 7주 연속 일본 철스크랩 구매 입찰에 나선 가운데 가격은 3주 연속 동결로 유지했다.

업계에 따르면 7일(목)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량류 HS 등급 매입 가격을 톤당 5만1,000엔(CFR)으로 입찰하며 전주 대비 동결했다. 지난달 24일(목)과 31일(목)에 이어 3주 연속 동결이다.

이날 슈레디드(Shredded)와 신다찌 바라(Shindachi Bara) 등급도 각각 4만9,000엔, 5만엔으로 제시하며 모두 동일 가격을 유지했다.

최근 일본 철스크랩 수출 시세는 약세로 점쳐지나 달러 강세로 인한 엔화 환율이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일단 동결로 유지한 모습이다.

이번 입찰된 HS 등급 국내 도착도 가격은 원화 기준 톤당 46만원으로 추산된다. 포스코 양 제철소에서 중량A 매입 단가가 41~42만원임을 감안하면 최대 5만원 높은 수준이다.

최근 운임료 상승(3,500엔)에 HS FOB 기준 가격은 4만7,500엔으로 추산된다. 이 기간 베트남 제강사 HS 입찰 가격이 FOB 엔화 기준 4만7,500~4만8,000엔임을 감안하면 소폭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공급사 오퍼 가격은 이보다 높은 4만9,000~5만엔까지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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