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성과, 국가 경제 성장 원천 입증 의미"
지배구조 개선 통한 기업·주주가치 제고도 강조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 기술이 '국가핵심기술 및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것에 대해 18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풍-MBK파트너스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구체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국가핵심기술 및 첨단전략기술로의 지정은 고려아연의 전구체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의 원천 중 하나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한편 영풍과 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톱 레벨의 기술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고려아연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강화와 고려아연 핵심기술들의 해외 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