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표준협회 신임 회장에 문동민 前 무역委 상임위원

(인사)표준협회 신임 회장에 문동민 前 무역委 상임위원

  • 철강
  • 승인 2024.11.22 16:29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강·정책·통상 전문가..철강 업계와도 인연 깊어

22일, 한국표준협회가 신임 회장에 문동민(文東珉) 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동민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등을 취득했으며, 1995년 행정고시(3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문동민 신임 회장은 산업자원부 구미협력팀장과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 철강화학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주일본대사관 상무관,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회장은 철강화학과장 시절 철강협회 강관세미나 등 철강 관련 행사에 다수 참여하며 철강업계와도 잦은 소통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문동민 신임 회장은 철강 분야에 대해서도 이해력이 높고 국내외 산업 및 통상 정책 대응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무역위원회에 상임위원 소속으로 철강 통상 분야의 현황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있으며 대응 방안 마련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표준협회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배출량 검증의견서 작성 등 사업을 통해 철강업계 통상 대응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문동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이 글로벌 정치·경제 불확실성과 불안정 국면을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특히, AI확산,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당면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