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5년만에 1,480원 돌파

환율 15년만에 1,480원 돌파

  • 이슈
  • 승인 2024.12.27 13:20
  • 댓글 0
기자명 이원진 기자 wjlee@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날 1,460원대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던 환율이 다시 급등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환율이 1,480대를 맴도는 가운데, 최고 1,486.7원까지 도달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분 기준 1482.6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은 건 지난 2009년 3월 16일(1488.0원)이래 약 15년만이다.

금일 환율이 치솟은 데에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앞서 연준이 매파 전환한 데 더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원-달러 환율 1,500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