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가입 9개사 소개 및 올해 사업 계획 확정
RBMS 개발 공로 이성남 현대철강 대표 중기중앙회 표창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지난해 사업 보고 및 예산 결산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올해 조합원 현황으로는 전국 78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규 가입으로 △우주스틸(경남) △유엔메탈(경기) △동인산업(충북) △중부철강물류(충북) △케이엔피스틸(충북) △유엔아이철강(경기) △비엔디철강(충북) △와이에이치산업(충북) △선우철강(인천) 등 9개사가 소개됐다.

지난해 기전사업(인천)과 더부철강산업(경기), 영진철강(강원) 등 3개사는 폐업 및 사업 철회로 조합을 탈퇴했다.

아울러 이날 이성남 현대철강 대표가 가공선진화를 위한 철근가공관리시스템(RBMS)의 성공적 개발과 배포에 대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 표창을 수상했다.

RBMS는 철근 입고에서 출하, 사후관리까지 철근 가공사가 업무 수행에 필요로 하는 모든 과정을 보유한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50개사에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 조합 행사로는 상반기 단합대회(5월 15일)와 하반기 단합대회(10월 16일), 송년의밤(12월 4일)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