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광양시 이동약자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 추진

포스코인터, 광양시 이동약자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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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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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사무엘 기자 sm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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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 발대식(사진 좌측부터 정인화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조현옥 광양시부의장,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박종일 포스코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사진 제공 :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광양 지역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 정상경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무장애 도시 광양 만들기’는 광양시가 모든 시민이 안전하면서 접근성이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동 환경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조성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동약자들의 시설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광양시 내 소규모 사업장에 경사로를 설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며 “그동안 지원이 미흡했던 사각지대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든 시민이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포용적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걸음이다”며 “광양시가 추진하는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에 포스코그룹이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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