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계약분부터 가격 인상, 인건비·운송비·원료價 상승 반영
일본의 특수강 제조업체 다이도특수강은 오는 2025년 4월 계약분부터 전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구강 제품 가격을 톤당 5~10% 인상한다고 밝혔다. ]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인건비와 운송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추가 비용 상승을 예상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가격 인상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철스크랩과 합금철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 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자재 가격의 변동, 인건비 및 운송 비용의 증가, 환율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며, 이러한 요인들에 따라 추가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