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사 12개 부스 규모로 참가, 한국관 운영으로 유럽시장 교두보 역할 기대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 정한성, 이하 조합)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사흘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쎄(Messe Stuttgart)에서 개최한 유럽 최대 파스너 전문전시회인 ‘2025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전시회(Fastener Fair Global(FFG) 2025)’에서 한국관을 구성, 운영하면서 한국 파스너 유망기업들이 독일은 물론 유럽시장에서의 K브랜드 파워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격년에 걸쳐 개최되어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로 취소하였으며, 올해 2023년에 이어 제10회를 맞이한 ‘슈투트가르트 파스너전시회’는 파스너전문전시회로는 세계적인 전시회인 동시에 산업용, 건설용, 자동차용 파스너, 파스너 제조기술, 제조설비, 조립 및 설치 시스템 등 전 산업에서 채용하는 다양한 분야의 파스너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파스너 제조업계를 포함하여 유통, 엔지니어 및 기타 파스너업계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는 슈투트가르트 메쎄(Messe Stuttgart) 전시장의 1, 3, 5, 7홀을 사용하며 5만2,000㎡ 규모에 40개국 1,000개 업체가 출품하여 각종 파스너 제품과 기술을 광범위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스페인, 프랑스, 터키 등 주요 유럽 파스너제조업체들과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인도 등에서도 참가하여 사흘간의 열띤 경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은 10개사 1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파스너제품의 홍보는 물론 시장개척을 위한 현지 내방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대진볼트공업, 보원메탈, ㈜삼진정공, 성원아이엔디, 성원이엔지, 세인아이엔디, 신진화스너공업, 에이패스, 프론텍, 효동기계공업, 등 국내 우수 자동차용, 산업용 파스너기술 보유업체로 구성되었으며, 볼트, 너트, 스크류, 냉간단조품, 와셔, 리벳, 스터드, 샤프트, 단조포머, 공구 등 각사의 주력 제품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파스너조합에서도 홍보관을 설치하여 참가기업의 지원은 물론 현지에서 한국의 파스너산업 홍보와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독일 파스너 시장은 유럽 내 가장 큰 시장일 뿐만아니라 세계 최대 파스너 전시회인 만큼 독일은 물론, 유럽 그리고 세계시장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면서 “동 전시회를 통해 계속해서 한국 파스너산업 유망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쌓을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 전시회에서 만난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 성과를 향상, 제고함은 물론 파스너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