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지표 튀르키예 철스크랩價 350달러대 '급락'

글로벌 지표 튀르키예 철스크랩價 350달러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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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4.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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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정환 기자 j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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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저가 판매…전주比 20달러 이상↓

위태롭던 글로벌 지표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급락하며 석 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약보합세를 이어왔으나 이번 주 결국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11일(금)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55달러(이하 CFR)로 전주 대비 23달러 급락했다. 지난 1월 말(349달러)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계약 건은 독일 주요 공급사(FSR)가 튀르키예 제강사(Habas)에 HMS(80:20) 기준 톤당 350달러로 판매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운임료 등을 고려해 유럽산 철스크랩 가격은 미국산 대비 5달러 낮게 책정된다.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한 주 만에 20달러 이상 급락한 것은 지난해 2월 말(-26달러)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앞서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올해 1월 셋째 주(333달러)를 저점으로 3월 둘째 주(380달러)까지 두 달간 상승세를 보인 뒤, 같은 달 셋째 주부터 이달 첫째 주까지 3주 연속 약보합세를 이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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