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주주총회 7월 24로 변경…사업목적에 BESS 관련 사업, 지능정보 관련 사업 포함

스테인리스 강관사 이렘이 주주총회 일정 변경과 함께 사업목적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이렘은 공시를 통해 6월 26일 개최하려던 임시 주주총회를 7월 24일 오전 10시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칙은 개정 정관 시행일도 7월 24일로 변경된다. 정관 내 이사 및 감사 수 변경 건은 이전 공시대로 3명~7명이었던 기존안이 3명~5명으로 유지된다.

또한 이렘은 이번 공시에서 정관 변경 건에 ‘사업목적 추가’를 포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렘 이사회는 추가되는 사업목적으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관련 사업, 지능정보(인공지능, 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판매 등을 포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이렘은 바나듐 레독스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인 엑스알비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음성공장 부지 공유 등 협업에 나선 바 있다. 또한 2023년에 AI 기반 덴탈 전문기업인 클러어테크놀로지에 지분 투자에 나서며 AI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업에도 발을 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