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스테인리스 강관사 최초 환경성적표지 획득

이렘, 스테인리스 강관사 최초 환경성적표지 획득

  • 철강
  • 승인 2024.12.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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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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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협력사 취득 지원 사업 통해 산업환경기술원 인증서 받아
설비부터 생산관리까지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에 노력 “친환경 강재 수요에 대응력 강해져”

스테인리스 강관사 이렘(대표 김광수)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스테인리스 강관사가 개별 획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렘은 삼성물산의 ‘협력사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환경성적표지를 확보하게됐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산업환경기술원으로부터 부여된다. 

특히 환경성적표지는 제품 및 서비스의 전 과정(원료 채취, 제품 제조, 수송, 사용, 폐기)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정보를 7대 영향 범주 별 정량 표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선 제품과 서비스의 친환경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증 혜택으로 △상품 판로 다각화 지원 △정부 포상 제도 추천 △인증 제품 홍보 및 유통 판매처 개척 지원 △지자체 및 정부 운영 제도에서 인증제품 사용 혜택 △조달청 우수제품 등록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렘 관계자는 “이는 국내 스테인리스 강관 업계의 최초 사례”라며 “친환경 7대 영향범주 전체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친환경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렘은 “제품 전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비부터 생산 관리까지 모든 부문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글로벌 기후 변화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제품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신규 고객사 발굴 및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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