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에코나우와 지역 청소년 환경 중요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ESG경영‘ 실천
김상균 대표 “앞으로도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전개할 것”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 김상균/이하 포스코MS)과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가 청소년 대상의 탄소중립 실천 교육인 ‘2025 포코스쿨’를 운영했다. 포스코MS는 에코나우와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청소년 프로그램인 포코스쿨은 개최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2025 포스스쿨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교육으로, 지난 6월 한 달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본사가 위치한 천안 지역 654명의 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탄소중립 실천교육 ‘포코스쿨’ 수업 중 중학생들이 식물, 동물, 지구, 사람의 대표가 되어토론하는 ‘포코생태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에코나우]](/news/photo/202507/555528_340412_4620.png)
올해 포코스쿨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이론 교육 ‘탄소가 왜 문제일까?’ ▲지구와 생물종의 입장이 되어보는 ‘포코생태토론회’ ▲놀이로 기후를 배우는 탄소중립 보드게임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그려보는 ‘액션플랜 포스터 만들기’ ▲탄소중립 챌린지 등이 구성됐다.
특히 ‘탄소중립 챌린지’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 이후에 숏폼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 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천남중학교 1학년 학급은 7월 15일 포스코MS 본사를 직접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효순 천남중학교 교장은 “환경 문제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학생들이 환경 교육과 기업 견학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자기 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코스쿨은 포스코MS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지금까지 3,600명의 청소년을 교육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온도계 활동’, ‘탄소중립 실천 숏폼 제작’, ‘탄소중립 챌린지’ 등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청소년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MS의 김상균 대표는 기업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기후위기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활동은 기업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포스코MS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에코나우의 하지원 대표는 “우리 교육의 목표는 ‘실천’에 있다”며 “올해 포코스쿨을 통해서 많은 학생이 교육 후에도 스스로 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행동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5일, 탄소중립 챌린지 우수학급으로 선정된 천남중학교 1학년 학급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사진제공=에코나우]](/news/photo/202507/555528_340413_4649.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