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계열사 VNTG(대표 김태근)가 기술 기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도완 CTO를 영입했다. 김 신임 CTO는 VNTG의 기술 전략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플랫폼 및 SaaS 사업 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김 CTO는 SK텔레콤, 달리웍스(공동창업), 바로고(부대표) 등에서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바로고에서는 기술 총괄 부대표로서 전통적인 모놀리식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MSA로 전환, 일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며 회사의 고속 성장을 이끈 바 있다.

그는 대기업의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스타트업의 빠른 실행력을 겸비했으며,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는 확장 가능한 기술 플랫폼 설계 및 구축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VNTG에서 김 CTO는 기존 SI/SM 사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이를 재사용 가능한 플랫폼과 SaaS 모델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스템 아키텍처 현대화, 데이터 기반 개발 문화 정착, 그리고 AI·SaaS 분야의 핵심 기술 내재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CTO는 “기술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라며 “기술 언어로 비즈니스의 미래를 설계하고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성장 엔진’으로서 VNTG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VNTG 김태근 대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아우르며 기술과 비즈니스 성장을 모두 이끌어 본 김도완 CTO의 폭넓은 경험은, VNTG가 고객의 핵심 성장 파트너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VNTG는 앞으로 김 CTO의 리더십 아래 자체 솔루션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과를 책임지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 CTO는 “VNTG의 모든 비즈니스에 ‘기술의 DNA’를 심어, 고객의 성공을 끝까지 책임지는 가장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VNTG는 김 CTO의 리더십 아래 ▲산업 AI(Industrial AI) 솔루션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기반 SaaS 전환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Intelligent Data Platforms) 고도화 등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