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협회가 한국과 일본 사이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수입협회는 4일 일본 몬토레 그라스미아 오사카 호텔에서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통상확대를 위한 한일 비즈니스 포럼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진주 주오사카 경제영사, 이케하타 코타로 일본 중의원 등 한·일 정계 인사와 협회 회원사 70곳 및 주요 일본 기업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비즈니스 포럼에선 두 나라 경제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선 한국 수입사와 일본 공급사 간 일대일 매칭을 통해 2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이 시점에 양국 기업인들이 국제 교류와 상호 협력을 논의하는 이번 행사는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사절단을 통해 양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