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3 일반산단 1호 기업 유치
충북 증평군은 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윤준에스티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영 군수와 김태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투자 소개, 투자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철강제품 전문기업인 윤준에스티는 도안면 송정리 일대에 조성하는 증평3일반산업단지 1호 투자기업이다. 1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신설하고 120명의 고용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증평3일반산단의 우수한 입지 여건과 교통망을 활용해 중부권 철강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은 증평산업단지가 중부권 최고의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지원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 견고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은 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도, 윤준에스티(대표 김태수)와 증평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협약(MOU)을 했다.=사진제공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