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금속산업대전’에서 건축용 STS, ‘K-Tech Inside Show 2025’에서 신소재 선보여
특수강 유통가공업체 으뜸특수강(대표이사 강혜경)이 건축내외장재로 활용 가능한 STS 판재와 첨단산업용 합금 신소재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으뜸특수강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2025 금속산업대전’과 ‘K-Tech Inside Show 2025’에 동시 참가해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우선 ‘2025 금속산업대전’ 부스에서는 건축용 STS 소재를 선보였다. 주요 제품군을 살펴보면 ▲ 냉간압연 후 광휘소둔 열처리 과정을 거친 거울 면에 가까운 표면을 갖춰 건축내장재, 전자부품, 가전제품, 주방설비, 장식용품으로 활용하는 ‘STS 304 BA’ ▲150~180Mesh의 연마재로 연마하여 연마상태가 미세한 은색의 미려한 표면을 갖춰 욕조, 식품설비, 건축자재로 활용하는 ‘STS 304 No.4’ ▲800Mesh 이상의 연마재로 연마하여 광택 및 반사 기능을 가진 표면으로 반사경, 소형거울, 가구장식, 건축내장재 등에 활용하는 ‘STS 304 No.8’ 등을 전시했다.
또한 ▲SM No.8보다 훨씬 상회하는 고광택 표면으로서 유리거울에 준하는 제품 표면으로 건축 외장재, 거울에 활용하는 ‘STS 304 SM’ ▲No.4 제품에 적당한 입도의 연마재를 사용하여 일정한 방향성을 갖는 표면으로 건축내장재, 섀시, 도어 등에 활용하는 ‘STS 304 HL’ ▲표면에 미세한 요철을 가진 롤로 압연해 롤의 요철을 새긴 것으로 질감 형성 및 광택도를 낮춘 표면으로 건축내외장재, 엘리베이터 등에 활용하는 ‘STS 304 Dull’ ▲다축 수평연마에 의해 무방향성으로 연마하여 건축, 가전제품, 장식품용 등에 활용하는 ‘STS 304 Vibration’ ▲냉간압연 후 열처리 및 산세처리 한 후 스킨 패스 과정을 거친 범용적인 표면으로 일반범용재로 활용하는 ‘STS 430 2B’ ▲냉간압연 후 광휘소둔 열처리 과정 거쳐 거울 면에 가까운 표면으로 건축내장재, 전자부품용으로 활용하는 ‘STS 430 BA’ 등도 전시했다.
그리고 ‘K-Tech Inside Show 2025’ 부스에서는 듀플렉스 STS와 타이타늄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들은 주로 유럽에서 소재를 조달하고 있다.
우선 타이타늄의 경우 악세사리와 스포츠용품, 치과 및 의료 기자재, 정밀기계와 우주항공, 조선해양 및 선박 부품, 화학 및 발전 플랜트 기자재, 자동차 부품과 원자력 부문 기자재 등에 활용한다.
그리고 듀플렉스의 경우 ‘린 듀플렉스(LEAN DUPLEX, S32101/S32304)’는 표준 오스테나이트 계열의 304L/306L을 대체할 수 있는 저가격 고강도 제품으로 질산에 대한 내식성이 가장 높으며, 벌크트레일러, 냉동탑차 바닥재, 건물 외장재, 일반 배관철도 차량 등에 사용한다.
‘스탠더드 듀플렉스(STANDARD DUPLEX)는 크로뮴, 몰리브데넘, 니켈 등 강화원소를 다량 함유해 내마모성 및 내침식성이 우수하고, 강도와 연성 또한 우수하다. 주로 해수담수화 설비와 저수조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슈퍼 듀플렉스(SUPER DUPLEX, 32750)’는 극한 부식환경에서 사용하는 합금강으로 상온 50도 이상의 해수, 염화물질을 포함하는 환경에 사용한다. 다량의 크로뮴과 몰리브데넘이 포함되어 내식성이 높고, 연성과 내충격성도 우수하다. 주로 플로프로필렌 생산설비와 PVC 생산설비, 조선해양 부문 기자재 등에 적용한다.
강혜경 으뜸특수강 대표이사는 “신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다. ‘금속산업대전’에는 3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K-Tech Inside Show’에는 올해 처음 참가했다. 향후에도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신규 거래선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