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기반 판매망 구축·글로벌 수요 대응…‘Total Package’ 영업체계도 본격화
현대제철 열연냉연영업실 김용환 실장이 올해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산업·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포상으로, 현장 중심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다.
김용환 실장은 현대제철 영업본부에서 열연·냉연 판매를 맡아 고객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해외 수요 대응을 통해 신규 수출 확대에 기여해 왔다. 산업강재 부문에서는 ‘토털 패키지(Total Package)’ 영업 개념을 도입해 제품 제안부터 납기·물류·기술 지원까지 전 과정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장기간의 수출 업무 경험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 변화와 고객 니즈에 맞춘 대응 전략을 마련해 회사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도 고객과의 신뢰 기반 영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회사의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산업강재 중심의 해외 시장 대응력 강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은 열연·냉연·후판 등 주요 제품군 중심으로 해외 고객 기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포상을 계기로 산업강재 영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